우 지사는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도정질문 때 도지사 답변은 질문한 의원에 대한 답변인 동시에 도민 전체에 대해 도정을 정확하고 소상하게 알리는 소통의 창구”라며 “도지사의 답변이 중간에 단절돼 결론만 얘기된다면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도정 방향에 대해서도 오해의 소지가 남게 된다”고 문제 제기.
우 지사는 이날 “진정한 소통은 남을 배려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는데 이는 지난 도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의장석에서 “간략히 하라”는 등 답변을 자른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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