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2월26일 제주4.3영화 ‘지슬’ 단체관람 권장을 안내한 바 있다”고 전제, “도교육청이 부정적인 압력을 넣어 단체관람을 막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며 “도교육청의 공식입장은 단체관람을 권장한 2월26일 시행 공문의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
특히 4.3관련 단체들의 주장은 “도교육청이 영화 단체관람 권장 공문을 보내 놓고 나중에 몇몇 장면을 문제삼아 학생들이 단체관람에 부정적인 압력을 가했다”는 것인데, 도교육청은 이미 각 학교에 보냈던 관람권장 공문을 다시 공개하는 것으로 논란에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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