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학생 치유 전문기관도 첫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종교계, 대안교실 위탁교육기관 등 16개 기관과 학교폭력 관련 학생 및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교육과 치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피해학생.학부모 전담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안교실 및 피해전문기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안교실과 전문기관은 피해학생 치료,재활 등의 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선도조치 등 특별교육을 맡게 된다.
대안교실 위탁교육기관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등 종교계, 제주가족상담센터, 제주아동심리상담센터, 제주소년원 등이며, 피해학생.학부모 전담 전문기관은 제주국제명상센터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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