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대학 후원재단의 이덕희 이사가 오늘(22일) 제주대에서 ‘하와이 한인과 일본의 여성단체 활동 비교’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이창익 교수)는 22일 오후 4시 이 대학 문화교류관 2층 시청각실에서 이 이사를 초청해 ‘제1회 재일제주인센터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외한국인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해 열리는 첫 포럼이다.
이덕희 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UC버클리대에서 사회학 석사, 남가주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와이에서 30여 년간 환경계획가로 활동했다.
오래 전부터 하와이 한인 이민사 연구에 몰두해 여러 대학에서 이민사 특강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하와이 이민 100년, 그들은 어떻게 살았나?(2003년), ‘하와이 대한민국회 100년사’(2013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