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처 발굴에 제주도, 제주시, 4개 대학, 중소기업진흥공단, 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모두 19개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이들 기관 진로교육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주진로교육협의회를 열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새 정부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주요 국정과제로 정해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강조하고 있음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직업체험처를 발굴해 학교 현장에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각 기관은 진로직업 사업을 충실히 하면서 유관기관간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직업체험처를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