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한림중1)금...태권 유망주 전국대회 선전
이상민(한림중1)금...태권 유망주 전국대회 선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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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대회 금 1, 은1, 동5 수확

▲ 이상민 선수.
전국종별대회에 참가한 제주태권도 유망주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제주 중학부 태권도대표 선수들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도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건 L헤비급 이상민(한림중1)은 8강 김범기(관동중), 준결승 송규호(천곡중)을 각각 14대0과 7대3으로 가볍게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1학년 답지않은 노련하고 과감한 플레이고 유도현(금곡중)을 15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플라이급 박수현(한림여중1)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앞선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세로 결승에 오른 박수현은 결승전에서 강보라(성주여중)에 10대7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아라중 듀오인 L헤비급 임현지(아라중1), 웰터급 양지희(아라중2)는 각각 준결승에서 김동화(서산여중)와 송민아(설덕여중)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밴텀급 김한새(한림중3)는 중학부 밴텀급 최강인 고윤성(영남중)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중부 웰터급 강소임(중앙여중3)와 남중부 헤비급 김승현(제주동중3) 역시 소중한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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