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난타.악기연주.축구 등 참여
“신명난다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됐어요”.
토요방과후 활동에 나선 조천중학교 한 학생의 말이다.
조천중학교(교장 박우상)는 제주형 자율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토요방과후 특기적성교육 학생 동아리 강화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생의 60%에 이르는 180여 명의 학생들이 난타.바이올린.기타.그룹사운드 등 음악 특기적성 교육과 축구.농구.티볼 등 생활체육 및 생활일본어 회화, 미술치료, 윈드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한 악기별 연주능력 특기적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조천중 관계자는 18일 “토요방과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본교 교사 6명 외에 외부전문교사 12명이 학생지도에 열정을 쏟고 있다”며 “갈수록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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