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1/2간벌작업을 올 감귤 농정의 최대 화두로 삼은 도 농정 당국은 간벌신청량이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돌자 당혹해 하는 모습.
도 농정당국은 "2004년산 감귤가격이 워낙 좋아 조금 우려했지만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면서 "간벌로 품질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이상이 올해도 가격이 높으면 억울할 지도 모른다는 단견에 못 미치는 듯 하다"고 해석.
여기에 농정당국은 25일 김지사가 간부회의를 통해 농가에서 간벌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접하자 "감귤 본격 출하시는 연일 상종가를 치더니 이제는 고생길이 훤하다"고 한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