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가져
‘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가져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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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서장 정해국)은 17일 한경면 낙천리 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마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한경면 낙천리는 소방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지만 화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최근 3년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던 마을로,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 모든 요건을 충족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갖게 됐다.

서부소방서는 이에 따라 이날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 가구당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보급을 추진했다. 또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주택점검과 함께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공사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를 설치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전 가구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정해국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확대 조성을 위해 기초 안전시설 보급과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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