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3일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5월부터 지역 아이들을 위한 ‘토요일 대안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를 운영,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아동들을 위한 음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다음 달에 열리는 ‘가족음악회’를 대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열렸다.
김영림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복지사업팀장은 “아이들이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활동을 통해 친구가 내는 음악 소리에 맞춰 연주하는 방법과 노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이를 통해 타인을 위한 배려나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다음 달에 단원들의 가족들을 초청, ‘가족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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