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정아)는 최근 올레코스 주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올레미니문고를 추가 조성했다.
올레미니문고가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는 ‘모두올레게스트하우스(남원읍 태흥리 소재)’, ‘가름게스트하우스(법환동 소재)’, ‘알뜨르게스트하우스(대정읍 상모리)’ 등 3개소다.
게스트하우스에는 1,2,3차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92권과 올레미니문고 명패 등이 전달됐다.
이정아 소장은 “전달된 책들 대다수가 제주와 관련된 책이어서 제주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2개소의 올레미니문고 추가 조성과, 4차 시민의 책을 조성된 미니문고에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올레길 게스트하우스 5개소를 대상으로 올레미니문고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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