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북지역 관광시장 선점나선다
中 동북지역 관광시장 선점나선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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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심양시여유협회 우호교류 확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 동북지역 관광시장 선점으로 안정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심양시여유협회(회장 리우시우즈)와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류단 방문은 2002년 10월 심양시여유협회와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2011년 2월에는 도관광협회 교류단이 심양을 방문, 홍보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양측은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관광상품(골프상품 등) 개발 판매, 관광교류 확대 및 관광정보 공유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협력 공동마케팅을 전개키로 해, 관광객 유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심양시여유협회와 제주를 찾은 현지 한인경제단체인 중국 동북한국인회(회장 손명식)도 향후 회원사 및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를 실시하는 등 제주와의 우호교류활동 전개키로 했다.

특히 중국 동북지역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과 제주여행상품을 적극 알리는 홍보사절의 역할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관광협회는 중국 중경시 등 내륙 경제·관광 중심지역뿐만 아니라 천진시를 비롯한 대도시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해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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