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한겨울 식중독’ 발생으로 언론에서 집중질타를 받은 제주시 위생부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형 음식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해 관심.
제주시는 이와 관련, 24일 위생과장을 반장으로하는 2개반을 가동시켜 내달말까지 관내 246개소의 지하수 사용업소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및 집단 급식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소개.
한편 지난 18일 제주시 연동소재 한 호텔에서 발생한 타지방 중학교 야구선수들의 집단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가검물 검사결과 등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사태의 원인 규명이 과연 이뤄질 것이지 여부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
이는 이번 검사결과에서도 발병원인을 규명하지 못할 경우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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