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근대 5종 전국 대회 석권
제주근대 5종 전국 대회 석권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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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사대부고) 2관왕...김대원(귀일중)도 금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 이지훈(사대부고)이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주사대부고(교장 강상무) 이지훈(3년)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자고등부 근대 4종경기에 출전, 개인전 합계 4648점을 획득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훈의 뒤를 이어 4644점을 획득한 박길웅(전북체고)과 4600점을 획득한 이동기(부산체고)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이지훈(4648점)은 김경훈(2년 4304점), 윤수혁(4236점), 소현석(이상 1년 4164점) 등과 출전한 단체전에서 최종합계 1만7352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대부고에 이어 전북체고(1만7308점)와 전남체고(1만7200점)가 각각 뒤를 이었다. 단체전 우승으로 이지훈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지훈은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오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동생들도 낭보를 전했다.

중등부 근대3종에 출전한 김대원(귀일중 3년. 사진)도 총점 3644점을 얻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대원이 이종현(대전체중 2위), 이강록(서울체중, 3위) 등 전국 강자를 물리치고 대회 정상에 올라 내달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수확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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