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도의 간판 고민혁(남녕고)이 제19회 KRA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지난14일 제주시 외도동 제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제19회 KRA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90kg급 고민혁(남녕고)이 대회 최우수 선수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우수선수에는 송용현(중앙초, -43kg급)과 양혁진(사대부중, -73kg급)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유도 국가대표선수들이 찾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 직후 KRA한국마사회 유도팀 소속 김재범ㆍ조준호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사인회를 열고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KRA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는 매년 유도 꿈나무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유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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