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2013 교향악 축제' 무대 오른다
제주교향악단, '2013 교향악 축제' 무대 오른다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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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1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교향악 축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교향악 축제’는 1989년 예술의 전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돼 올해 2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16개 국내 교향악단과 국제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차세대 거장들이 참가하고 있다.

제주교향악단은 교향악 축제에 1990년 첫 참가를 시작으로 13회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그란데 오페라합창단과 협연하며 제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가 함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제주 풍광의 아름다움과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작곡한 김정일 작곡가의 연작 교향시 ‘백록담’ 중 제3편 ‘한라산 비경’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이영조 작곡가가 환상곡 느낌으로 편곡한 ‘섬집아기 환상곡’,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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