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는 FTA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성공대학 제2기 수강생 540명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2일 개강하는 농업성공대학은 품목별 전문분야, 일반교양부문을 비롯한 현장체험 활동 등을 중심으로 6개월 동안 매주 1회 총 25차례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한림지역까지 포함해 제주시관내 9개 지역농협(제주시, 조천, 함덕, 한림, 고산, 김녕, 구좌, 애월, 하귀)으로 확대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각 지역농협별로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농업성공대학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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