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세버스업계의 가격 인상으로 관광객이 제주 여행을 꺼린다는 소식을 접한 도 관광당국은 "다른 지방 일부 업체의 모함"이라고 성토.
도 관광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전세버스업체에 확인한 결과 3월 말 이후 예약분에 대해 성수기 요금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하지 않은데서 비롯된 오해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다"고 해명.
이 관계자는 이어 "문제를 제기한 다른 지방 업체는 그야말로 보따리 장사 수준"이라면서 "대형 및 건실한 여행업체는 이를 이미 알고 있다"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맡기 마련"이라고 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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