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단체채팅방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K군(16)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은 중학교 3학년 복학생으로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서귀포시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후배 A군(15)과 B군(15)을 불러내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군은 A군과 B군이 스마트폰 대화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불러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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