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2일 제12회 서귀포시장애인한마음축제를 시작으로 16일 제14회 제주시장애인한마음축제, 20일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주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도내 초․중․고교 장애인인식개선 글짓기 및 사생대회,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1주년기념 보조공학 발전방안세미나, 한국신장장애인제주협회 고사리꺽기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장애인 주간동안 도내 유명관광지와 영화관 협조로 관람료 50% 할인 또는 무료관람 행사가 마련된다.
무료행사에 동참하는 사설관광지는 테지움, 프시케월드, 조안베어뮤지엄, 뮤지엄몸 등 관광지 13곳이다.
이와 함께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은 관람료 50% 할인행사와 미니팝콘을 제공한다.
김현민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전 도민이 장애인주간동안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 우대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제주 건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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