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 유채꽃.소라축제 개최
'섬 속의 섬' 우도, 유채꽃.소라축제 개최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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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우도 천진항 일대

‘섬 속의 섬’ 우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도민과 관광객을 유혹한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김치수)은 우도면연합청년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유채꽃 향기를 잡을세라 우도 소라 맛에 취할세라’를 주제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제31회 제주유채꽃잔치 및 제5회 우도소라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첫째날인 19일에는 행사장 오픈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학생 태권도 시범, 가족 낚시체험, 마을별 넉둥베기 대항전, 소라잡기, 제주어 경연대회, 유채꽃 노을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20일에는 개막 퍼레이드에 이어 개막식을 갖고 한얼메아리예술단 공연, 소라기네스대회, 하연화무용단 공연, 초대가수 공연, 전자현악 고연, 불꽃쇼 등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9회 우도 건강걷기대회와 소라음악회, 추억의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폐막식을 갖는다.

이외에도 우도특산물 향토음식점과 수산물 구워먹기 코너, 우도 가족캠핑장, 소라축제 사진촬영대회, 우도UCC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치수 우도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도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라 등 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축제로 우도의 아름다움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 지역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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