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신동숙)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신동숙)
  • 제주매일
  • 승인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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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무르익는 오는 4월 16일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석하는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장애인의 날(4월20)을 기념하기 위하여 14번째로 열리게 되는 것이다.
 올해 한마음 축제는 장애를 극복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및 기관에 대해 포상하며 또한 장애인 마라톤 대회도 열려 한마음축제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정의구현을 도모한다.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1부 행사로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 제2부는 제21회 장애인 마라톤 대회 및 제10회 걷기대회, 제3부는 공연 및 노래자랑 등 한마당 축제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마라톤 대회에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하며 애향운동장에서 보건소 4거리를 지나 종합청사 주변을 통과하는 코스 4Km로 30분정도 소요될 것이고, 걷기행사는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주변 1.5Km의 거리에 2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는 언제 나에게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닥쳐올지 모른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떨쳐버리고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성원과 격려로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이날 임시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차량운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장애인에 대한 포옹의 마음으로 배려와 격려, 박수를 보내어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키워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면 한다. 


제주시 장애인복지담당  신동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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