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동은 지난 10일 오전 김재봉 시장과 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회관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귀동 312-5번지에 들어선 노인회관은 연면적 343㎡·2층(1층 주차장부지) 규모로 신축됐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5억1700만원(도비)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대회의실과 사무실, 주방 등이 들어섰으며 수용인원은 200여명이다.
그동안 천지동은 노인회관이 없어 평생학습관 내부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화인 천지동 노인회장은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 공간 확보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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