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고등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토요 스포츠 데이’를 운영한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중앙고(교장 부재호)는 올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과 학생건강체력을 위한 ‘토요 스포츠 데이’를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고는 그 첫 번째 행사로 12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12개팀(축구. 농구)이 참가하는 ‘개교 60주년 기념 학교장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중앙주말리그’를 개최한다.
중앙고는 이번 행사를 스포츠를 통한 학교 선ㆍ후배, 동료 간 결속력을 다지고 소통을 바탕으로 즐겁고 유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리그 종목은 축구와 농구 두 종목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12개팀(15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ㆍ2학기 금요일 방과후와 토요일에 실시,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와 함께 참가학생들은 팀별 봉사 동아리를 구성, 매 대회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이 교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봉사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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