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올레 가꾸기' 나선다
학생들, '올레 가꾸기' 나선다
  • 김광호
  • 승인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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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제주올레, 구간별 92개교 지정 운영
‘세계의 보물섬, 제주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올레 가꾸기’ 활동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제주올레 가꾸기 구간별 지정 학교는 초등 70개교, 중학교 17개교, 고교 5개교 등 모두 92개교로, 주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들 학교는 학급별, 학년별 등 단위로 학교 인근 올레길에 나가 우리고장 자연보호 활동, 탐구위주의 환경체험교육, 오감만족 우리고장 바로 알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1교 1녹색 성장 동아리 운영, 제주올레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제주의 자연자원과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진로 설정의 동기도 부여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올레 가꾸기가 더불어 함께 하는 삶 등의 체험중심 인성교육 내실화 및 우리고장 바로 알기 정체성 함양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1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학교별 올레 가꾸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세계의 보물섬, 제주올레’ 가꾸기 참여 학교 현황 지도를 제작.배포하는 등 제주올레 가꾸기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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