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테러 위협과 관련,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11일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국제테러조직원이 제주로 무사증 입국 후 조직원 일부가 밀입국 시도 중 검거되자 화력발전소를 장악, 인질 교환을 조건으로 검거된 조직원의 석방과 제3국으로 탈출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제주해경청은 제주지방경찰청 특공대와 함께 해상과 육상에서 일시에 테러범을 소탕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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