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흙으로 빚어낸 제주이야기’ 특별전
제주민속촌, ‘흙으로 빚어낸 제주이야기’ 특별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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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환조)
제주민속촌은 민속촌 내 농기구전시관 특별전시실에 독특한 조형세계를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훈 작가를 초청, 그의 손을 빌어 제주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제17회 특별전 ‘흙으로 빚어낸 제주이야기’전에서는 가장 제주적인 소재인 돌하르방 , 동자석 , 제주마 (조랑말) 등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빚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주마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흙으로 재현한 작품과 해학적으로 표현된 말 조형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제주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반영하면서 유교와 불교문화의 대표적 산물인 동자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제주의 대표적인 석상인 돌하르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형상화한 조형작품도 전시 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흙으로 태어난 또 다른 제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민속촌(064-78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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