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부터 18일까지 제49회 도서관 주간이다.
제주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은 이날부터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는 주제로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도서주간에 도서연체로 이용이 정지된 회원이 자료실을 이용할 경우 정상회원으로 변경해 주는 ‘도서 대출정지 해제 서비스’와 지난해 무료잡지를 배부한다.
또, 오는 13일 오전(10~12시) 조선대 문예창작과 나덕희 교수(시인 : 마른 물고기 저자)를 초청해 ‘즐거운 시 읽기’에 대해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 한수풀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오는 13일 오전 제10회 한수풀 동화축제를 개최한다. ‘책을 삼켜버린 날’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책 속 전통놀이 체험, 동화축제 소감 쓰기, 어린이 책 벼룩시장,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녘도서관(관장 김병호)은 책과 영화로 보는 인권, 도서관 인물열전과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제남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지개 물고기’를 주제로 동화인형극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송악도서관(관장 조계출)도 ‘무지개 물고기’ 동화인형극 공연과 어린이, 청소년, 일반도서 60권을 선정한 추천 도서목록과 과월호 잡지를 배부하며, ‘책으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