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50분께 제주시 용담동 용연천 동쪽 비닐하우스에서 이 동네 사는 김모씨(29)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비닐하우스 주인 정모씨(5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35분께도 제주시 삼도동 주택에서 김모씨(46)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오모씨(3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끼니도 거른 채 매일 술을 마셨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따라 알콜중독 및 강경화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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