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9일 재난환경 변화를 감안한 신고접수, 현장출동, 대응활동, 종료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현장대응방식에서 탈피해 맞춤형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종 열악한 상황에 대비한 전술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앞서 1월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4개 소방서 119센터 및 구조대 단위별로 실증연구를 통해 지난 3월 소방서별 연구발표대회를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제주소방서, 우수 서귀포소방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제주소방서는 2개월간 화재현장 4인, 3인, 2인 출동 시 현장대응 능력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발생률을 실증을 통해 원인 분석, 지역에 맞는 현장대응체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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