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중요성 가치인식 확산을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 농산물을 수확하고 구매하는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이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은 500여명의 주부가 참여, 오는 11월까지 딸기, 감자, 감귤, 파프리카, 키위, 수박 등의 농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구매활동을 벌이는 등 도·농 상생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은 출범과 함께 최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조창숙씨 농장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실시한데 이어 구좌읍 평대리 오복자씨 농장에서 감자수확 체험과 함께 본인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