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2030 세대 농지 맞춤형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문숙)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농업인에 대한 농지우선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6일까지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농업·농촌 정착 초기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식은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하거나,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 2%)로 융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가능하며,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경영능력, 영농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1577-7770, 064-750-888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