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4면의 바다로 수려한 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세계 환경수도 인증 등 국.내외적으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천만명시대의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생활권 지역내 하천 142개소 중 유수천 14개소, 지방하천(2km 60개소)과 소하천(2km 미만 82개소에 225km) 등이 있으며, 올래길로 지정된 곳도 26개소에 424km나 되고 있으나, 이는 생활권내 생태계를 보호해야 할 환경이며 좋은 경관지입니다.
하천 환경은 우리가 보전하면서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행복한 주변경관을 간직하여야 함에도 경관이 좋다는 이유로 올래길 주변, 하천주변 등지에는 각종 건설, 펜션 등 전원개발과 난개발을 함으로서 보전해야 할 자연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발생되고 있는 폐잡초나 잡목(고사목.삭다리)등 각종 폐기물의 산제하면서 하천주변에는 폐기물이 퇴적되고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에는 해면으로 유출되거나 저지대 하천하상에 퇴적물로 싸임으로서 주민의 생활에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탐방객이 자주 드나드는 소하천에서는 각종 폐기물이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 하천 등지로 유입되면서 물줄기가 따라 하천으로 흐르다 폐잡목과 폐기물이 뒤섞이면서 물 흐름을 차단하거나 물코가 막히면서 저지대인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파급사고가 발생하는 재난을 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하천에서 유입되는 폐기물의 퇴적되거나 부유문질이 됨으로서 해안가 주변을 불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해안 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삶의 자연환경과 행복한 주변생활권, 생태계 보전,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하천 생태계 보전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환경 지역지킴이」역할이 필요 할 때입니다.
특히 올래길 주변이나 농경지, 경작지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으로 이용하고 주변쓰레기는 스스로 줍는 솔선수범과 폐기물을 버리지 말고 아름다운 하천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며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하여야 할 때 입니다.
도 생활환경담당사무관 박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