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2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1차산업발전자문위원 23명과 관련 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농축수산분야의 주요업무와 사업비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차산업분야 229개 사업에 대한 투자비 1227억1600만원보다 3.7% 증가한 1272억3500만원으로 사업비를 확정짓는 한편 농업·농정 6개분야 92개 사업에 714억9400만원, 농업기술센터 2개 분야 76개사업에 37억4300만원, 축산·임업 2개분야 80개 사업에 178억7700만원, 해양수산분야 73개 사업에 321억2100만원 등 각 분야별 사업비를 책정했다.

이외에도 농산물 가격안정화 도모, 농산물 수출확대 및 21세기 지식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육성, 고품질 저비용 생산체제로 친환경미래산업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