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제15회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라는 악재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림.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유채꽃국제걷기대회는 매서운 비바람으로 인해 실질적 개막날인 6일 행사가 전면 취소. 7일 행사에도 강풍은 이어져 행사차질이 우려됐으나 2000여명이 넘게 참가하면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
참가자들은 “바람이 약간 매섭기는 하지만 오히려 바람 많기로 유명한 제주의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호응. 서귀포시 관계자도 “행사를 해보지도 못하는 거 아닌지 우려됐으나 잘 끝나 다행이다”며 안도.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