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수학여행단 인기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수학여행단 인기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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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목광장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최근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은 최근 봄철 날씨가 풀리면서 한라산을 찾고 있는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김해고등학교 등 7개 학교 2250명이 한라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수학여행단이 주로 이용하는 한라산 등산코스로는 한라산 정상을 갈 수 있는 성판악~관음사코스(8~9시간 소요) 및 어리목~영실코스(4~5시간 소요)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어승생악정상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학업에 의해 심신이 허약해진 학생들에게 세계인의 보물섬 한라산의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한라산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진기욱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등산로별 화기물 소지금지 계도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지속 추진 등 UNESCO 3관왕이자 세계 7대 자연경관 한라산을 보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또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자체 산악구조대를 본격 운영하고 대피소별 자동세제동기 및 부상자 후송 장비(들것) 점검, 환경정비원 상시 배치 등 환경정비에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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