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aT, 지사장 김성도)는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농식품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추진하는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은 농식품 주요 수출항로별로 공동물류를 담당할 물류업체를 선정하고, 수출업체가 항로별 선정된 물류업체를 이용함으로써 물량규모화에 따른 해상운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의 20개 노선으로 운영노선을 확대해, 해상운임 절감을 추진한다.
aT 관계자는 “그동안 소량 다품목을 수출하는 중소 수출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해상 운임의 부담이 높아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다”면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수출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일까지로 농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aT 제주지사(064-746-9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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