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새벽 2시 48분께 동홍동 소재 A씨(57)의 비닐하우스 농자재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으나, 비닐하우스 내부 120㎡와 차광막, 차광용망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비닐하우스가 지난 1월에도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었음에 따라 정확한 화재경위를 밝히기 위해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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