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이상이 교수가 최근 동아일보가 창간 93주년을 맞아 실시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1년에도 이 부문에 선정됐었다.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 교수는 행복.번영.평화 등 필요한 모든 가치와 목표가 복지국가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고 믿는 ‘복지국가 전도사’로 복지국가 담론과 정책을 시민사회에 확산하는 ‘복지국가 운동’을 이끌고 있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는 ‘복지국가가 내게 좋은 19가지’, ‘복지국가의 길을 열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전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