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급 특진 내걸자 절도15건 검거
1계급 특진 내걸자 절도15건 검거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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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22일부터 한달 간 절도범 포상자에 대해 1계급 특진 등을 내건 가운데 특별 단속 첫날 무려 15건에 대한 절도범을 검거해 너무 속보이는 행동이 아니냐는 지적.

경찰은 지난해 연말부터 설 연휴까지 경제침체에 따른 생계형 범죄가 끊이지 않았으나 실제 검거되는 절도범은 하루 2~3건에 불과했으며 밥벌이(?) 못한 날도 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특진에 너무 눈 먼 것이 아니냐"는 반응 속에 경찰 관계자는 "모든 범죄의 시작은 절도범에서 시작된다"며 "이 기회에 모든 도둑을 발본색원(拔本塞源)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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