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백합 꺾으로 월평화훼마을로 놀러들 옵써양~”
백합으로 유명한 월평화훼마을에서 내달 중순부터 6월초까지 ‘향기가득 백합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부 ‘백합꺾기체험’과 2부 ‘나무목걸이만들기’, ‘허브식물심기’, ‘고추모종(토마토모종)’ 심기 중 택1로 진행된다.
체험행사 이동이 경운기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1일 참가인원은 10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특히 지난해 참여했던 어린이집이나 참가자들이 벌써부터 행사에 대해 문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월평화훼정보화마을 관계자는 “백합경영비의 부담 및 화훼소비의 침체 등으로 예전에 비해 백합농가의 수가 많이 줄었지만 체험행사가 아무런 지장없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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