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지난 1일 천안함 용사 3주기를 기념해 재학생 4명에게 ‘차균석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2010년 이 학교 출신 고(故) 차균석 중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부친인 차상률 씨(서귀포 온성학교 근무)가 5000만 원을 출원해 조성했다. 남주고는 매년 천안함 용사 추모일을 전후해 이자 수익금으로 학생 4명에게 1학기 수업료를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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