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ㆍ박수진(학생부), 전국레슬링 정상등극
성룡ㆍ박수진(학생부), 전국레슬링 정상등극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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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회장기전국레슬링 금1 은1 동 1 선전

▲ 제주도청 성룡 선수.

성룡(제주도청)이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룡은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120kg급에 출전, 이종화(부산시청)을 상대로 2-0완승을 거둬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2월 치러진 ‘2013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아쉽게 부상패를 당한 성룡은 이번 대회에서 만나는 상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지난대회 부진을 설욕했다.

그레코로만형 55kg급 윤영민은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 최대한(부산시청)을 2-0으로 제압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 은메달에 머물렀다.

▲ 남녕고 박수진 선수.
함께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66kg급 김영하는 4강에서 정지현(삼성생명)에 0-2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제주도청은 이번대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학생부 경기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여고부 자유형 59kg급 박수진(남녕고3)은 8강과 4강전에서 각각 김수지(서울체고), 정은경(여수정보과학고)을 2-0, 폴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서 이지선(리라이트고)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는 김 진(제주서중3)이 4강전에서 김현강(기민중)에게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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