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은 3일 오후 2시 아라뮤즈홀에서 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제주도를 드넓은 바다로 진출한 역동적인 섬으로 바라보는 ‘해양중심적 사관’을 바탕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해양문명사가인 주 교수는 해양사.문화사.생활사.생태학.민속학.고고학.미술사.신화학 등에 관심을 갖고 ‘분과학문’이란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을 무력화하며 전방위적인 학제연구를 해왔다.
현재 그는 아시아의 바다와 시베리아, 태평양 연안, 지중해와 대서양을 아우르는 비교해양문명사 연구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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