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 지원과 에너지 이용료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0만원까지 지원.
제주시는 4월까지 읍.면.동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8월까지 시공 견적과 물품지원 품목 등을 결정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
송창헌 지역경제담당은 “올해까지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어려운 가구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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