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29일 대학 목장부지에서 ‘말산업 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에는 53억 원이 투입돼 실내경기장(3147.2㎡), 실외경기장(6600㎡), 마사동(1004.5㎡), 양성센터 건물(758.7㎡) 등이 내년 4월까지 갖춰진다.
이 센터는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때 경마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이 센터가 말산업을 제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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