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대 등 전국 9개 지방대학에 이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응모한 전국 9개 도 13개 대학 가운데 제주대를 비롯한 강원대, 충북대, 공주대, 전북대, 경북대, 목포대 등 9개 대학을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대에 따르면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촉진할 핵심지원 조직으로서 지자체, 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해 현장활동가를 육성하고, 마을역량을 강화하며, 마을별 발전계획 마련에 필요한 전문가와 재능기부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설치될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민간 지원조직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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