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수영 간 초쾌속 카페리 취항
제주-우수영 간 초쾌속 카페리 취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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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로얄스타호' 본격 운항

▲ 로얄스타호
제주와 명량대첩지인 전남 해남 우수영 간에 초쾌속 카페리가 첫 출항했다.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지난 29일 해남우수영여객선터미널에서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해남우수영항에서 첫 출항한 ‘로얄스타호’는 선박길이 97m, 3046t 규모로 여객정원 574명, 차량 76대를 수송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이다.

선박 내에는 다양한 편의점이 입점 돼 있으며, 측면 통유리의 세련된 선실구조로 서남해안 다도해 해상의 아름다움과 멋진 절경을 만끽하며 빠르고 편안하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다.

‘로얄스타호’의 신규 항로 투입으로 목포~제주 항로와 더불어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혁영 회장은 “로얄스타호를 신규 취항으로,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제주의 웰빙여행이 접목 될 수 있는 항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여객선을 운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스타호’ 취항을 기념해 씨월드고속훼리㈜는 4월 30일까지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이용인원에 따라 차량요금 할인 및 무료선적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만큼 이용금액 할인과 시외버스비 전액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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