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월 한 달간 재난예방활동 추진
도, 4월 한 달간 재난예방활동 추진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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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사리 채취 시 길 잃음, 산불, 강풍,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재난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 4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가 평년(14~15℃)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30~50mm)보다 많겠다. 하순에는 평년(30~62mm)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따뜻한 날씨로 오름 등반, 고사리 채취, 올레 걷기 등 야외활동과 우도유채꽃큰잔치 및 소라 축제, 고사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짐에 따라 길 잃음 사고와 산불, 강풍,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월 한 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 대응체제를 운영하는 등 재난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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