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입동어린이집은 1990년 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 운영하다가 지난해 건물 노후 등으로 기존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신축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건입동어린이집은 사업비 8억78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378.52㎡, 보육정원 65명 규모로 신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건축 신축 또는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3곳을 새로 개원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공립어린이집 2~3곳을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내 어린이집은 455곳으로 보육정원은 2만4530명이다. 그러나 공립어린이집은 11곳에 보육정원이 739명으로 전체 보육정원 중 3%에 불과, 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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