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건입동어린이집 개원식 갖고 운영 돌입
공립 건입동어린이집 개원식 갖고 운영 돌입
  • 고영진
  • 승인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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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공립 건입동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건입동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열고 있는 모습.
제주시는 공립 건입동어린이집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건입동어린이집은 1990년 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 운영하다가 지난해 건물 노후 등으로 기존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신축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건입동어린이집은 사업비 8억78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378.52㎡, 보육정원 65명 규모로 신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건축 신축 또는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3곳을 새로 개원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공립어린이집 2~3곳을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내 어린이집은 455곳으로 보육정원은 2만4530명이다. 그러나 공립어린이집은 11곳에 보육정원이 739명으로 전체 보육정원 중 3%에 불과, 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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